페리토 모레노 빙하 완벽 가이드 | 파타고니아 여행

작성자

카테고리:


📍 구글맵에서 정확한 위치 보기 →
핫플레이스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다음 도시도 함께 떠나요 · Let’s explore the next city together

페리토 모레노 빙하

파타고니아 여행 가이드 · YBSTORY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지금도 전진하는 빙하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의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안에 위치한 페리토 모레노 빙하는 엘 칼라파테 시내에서 차로 약 1~2시간, 8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길이 약 30km, 면적 250㎢에 달하는 이 빙하는 지구온난화로 대부분의 빙하가 후퇴하는 와중에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전진과 균형을 유지하는 몇 안 되는 빙하 중 하나로, 빙하학적으로도 매우 특별한 곳으로 꼽힙니다.

페리토 모레노 빙하 전경

굉음과 함께 무너지는 얼음벽, 칼빙

빙하 앞면은 수면 위로 약 60m 높이까지 솟아 있으며, 거대한 얼음 조각이 아르헨티노 호수로 떨어져 내리는 ‘칼빙(calving)’ 현상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운이 좋으면 30분에 한 번꼴로 얼음이 무너지는 굉음과 물보라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 설치된 목재 보드워크(산책로)를 따라 여러 층의 전망대를 오가며 다양한 각도에서 빙하를 감상할 수 있고, 전체 코스를 걷는 데는 45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페리토 모레노 빙하 칼빙 얼음벽

방문 팁: 미니트레킹·보트 투어와 입장료

보드워크 관람 외에도 아이젠을 신고 빙하 위를 직접 걷는 미니트레킹, 배를 타고 빙하 바로 앞까지 다가가는 나우티컬 사파리(보트 투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 입장료는 별도로 필요하며 요금은 시기에 따라 변동이 있으니 방문 전 최신 요금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체 관광버스가 몰리기 전인 이른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면 한결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고, 날씨가 좋은 11월~3월(남반구 여름)이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여행객에게 추천

빙하와 대자연을 눈앞에서 마주하고 싶은 여행자, 험한 등산 없이도 파타고니아의 상징적인 풍경을 즐기고 싶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여름철에도 빙하 앞은 바람이 강하고 기온이 낮으니 방풍·방한 겉옷을 꼭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