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캐츠 델리카트슨
캐츠 델리카트슨
뉴욕 여행 가이드 · YBSTORY
1888년부터 이어온 로어 이스트 사이드의 터줏대감
1888년 문을 연 이래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델리 중 하나로, 로어 이스트 사이드의 휴스턴가와 루드로우가가 만나는 코너에 위치합니다. 한때 인근 이디시 극장가 배우들의 아지트였고, 2차 세계대전 시기에는 “당신의 아들에게 살라미를 보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뉴욕 서민들의 정서를 대변하며 오랜 역사를 쌓아왔습니다.
즉석에서 손으로 썰어주는 파스트라미 샌드위치가 대표 메뉴
카운터 직원이 그 자리에서 두툼하게 썰어 쌓아주는 파스트라미 샌드위치가 이곳의 상징이며, 콘비프 샌드위치와 핫도그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메뉴입니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그 유명한 장면이 촬영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영화 속 자리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입장 시 받는 번호표 시스템,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
입구에서 번호가 적힌 종이 티켓을 받아 각 코너에서 주문할 때마다 도장을 받고, 계산할 때 이 티켓을 제출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티켓을 잃어버리면 추가 요금이 부과되므로 마지막까지 잘 보관해야 하며, 점심과 저녁 피크 시간대에는 줄이 길게 늘어서는 편이라 여유 있게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여행객에게 추천
뉴욕 정통 델리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싶은 여행객, 푸짐하고 든든한 샌드위치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캐주얼하고 다소 왁자지껄한 분위기이므로 조용하고 격식 있는 식사를 원한다면 다른 선택지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